안녕하세요~
예전에 나혼산에 세리님의 에그샐러드가
나온 적 있잖아요~
그때부터 어찌나 만들어 먹고 싶었는지 ㅜ
물가가 너무 비싸서 만들지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계속 먹고 싶은데 한 번 정도는
만들어 먹어도 되지 않냐....
그런 마음에 에그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정확한 레시피가 없기 때문에 감으로 만들었는데요.
제가 사용한 재료는
모닝빵
오이 1개 반
스팸 큰 거 한통
콘옥수수 반
계란 13개
후추, 께
입니다.
세리님은 김밥햄을 사용했는데,
저는 명절에 받은 햄을 사용했습니다.
그 외에 양파나 당근, 감자를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먼저 계란을 삶아 줍니다.
왜 계란이 8개밖에 안 보이냐고요?
ㅎㅎ.....
재료 손질 순서를 오이 계란 햄 순으로 했는데
오이가 너무 많아서 햄도 많이 했더니 계란이 안 보이는 거예요 ㅜ
급하게 계란 5개를 추가했습니다.
(햄이 많으면 햄 샐러드가 된다는 점 ㅜㅜ )
탱글탱글 계란은 소금을 넣고 삶아 주면 껍질이 더 쉽게 까져요.
계란은 한 번에 으깨도 되는데
저는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으깨주었습니다.

처음 계란 개를 추가하기 전입니다.
섞으면 괜찮을 수 있을 거란 마음에 섞었는데요.
계란이 너무 안 보이고 먹어봤을 때
너무 햄 맛이 많이 나서
기왕 만들어 먹는 거 제대로 먹자!
해서 계란을 추가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콘옥수수는 한번 볶아서 물기를 날려주었습니다.
콘옥수수를 볶으면 조금 더 단맛이 난다고 하네요~

짜잔~
너무 바로 완성이 됐나요? ㅎㅎ
통에 가득..... 남았네요.
(집에 계란 다 털렸어요 ㅜㅜ)
우선은 추가한 계란 때문인지 샐러드 자체가
뜨듯해서 냉장고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아!
저는 모든 재료를 되게 잘게 다져서 식감이 되게 부드러워서 바로 삼켜도 될 정도였는데요.
오이가 진짜 맛있습니다 ㅋㅋㅋ
추가로 오이를 더 넣을까
고민도 잠깐 했을 정도로요
아무래도 다른 재료들이 부드러워서
아삭한 식감은 오이 밖에 없으니
오이가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오이는 너무 잘게 다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샐러드만 퍼먹어도 정말 맛있는!
에그 샐러드 완성입니다~
이번에 양이 너무 많이 나와서 질리도록 먹을 것 같네요 ㅎㅎ
주말에 에그샐러드로 간편한 간식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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