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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취미

간단한 메모꽂이가 가능한 산리오 마이스탠드-폼폼푸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산리오 가챠를 했습니다.
마이스탠드라고 산리오 캐릭터들과 소품 그리고 배경이 같이 들어있는 아크릴 스탠드입니다.
아크릴 스탠드가 자리 차지만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9종 모두 귀엽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도전했습니다.









보라색과 핑크색 패키지로 9종 랜덤입니다.
포장지 디자인만 다르기 때문에
저는 보라색으로 집어왔는데요.
지금 생각에는 핑크색까지 해서
하나씩 총두 개를 샀어야 했나 싶네요.ㅋㅋ








뒷면에 구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이 조금 흐리멍텅하게 나왔네요 ㅜ








저는 폼폼푸린이 나왔어요~
너무 귀엽죠.
작은 캐릭터 들과 사이드 테이블 그리고 배경까지 아주 알찬 구성인데요.
처음에 뒤에 종이판 핑크색을 보고 마이멜로디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캔디류도 같이 들어있는데요.
여태 했던 다른 가챠들과 마찬가지로
핑크색의 젤리가 들어있습니다.
이 젤리도 처음에는 맛이 없었는데
당 떨어질 때 먹거나, 가끔 생각 나는 맛이라서
버리지 않고 모아두고 먹고 있습니다.








짜잔~
합체시킨 모습입니다.
앞뒤로 아크릴을 보호해 주는 보호필름이 붙여져 있어서 떼어서 사용하면 되구요.
홈에 끼우는 방식인데 헐렁하지 않고 타이트하게 잘 맞습니다.
노란색이 화사하니 딱 지금 계절에 어울리죠?
피규어 처럼 그냥 세워 두어도 좋지만,
저는 사이사이에 메모지를 꽂아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9종 모두 모으고 싶을 정도로 너무 귀엽지만,
금액대가 조금 있어서 여러 개 사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일반 세워두기만 하는 피규어 보다는
메모꽂이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처음 사본 거라 두 번째에 바로 중복이 나올 일은 없겠죠?
기회가 된다면 한 개 정도는 더 사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ㅠ
귀여운 메모꽂이가 필요하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