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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취미

모동숲 플레이

 

 

안녕하세요. 프랄린입니다.

드디어 노가다가 끝이 났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노가다를 해서 원하는 지형을 선택했는데요.
원래 생각한 것 과는 조금 다르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노가다 현장 더 많았지만 생략 했습니다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지형이 너~무 안 나와서 다 포기하고 안내소와 비행장 일직선,

노란색 비행장만 맞추자는 생각으로 노가다를 하는데


비밀해변은 양끝이 아닌 가운데지만 안내소와 비행장이 거의 일직선이고,
부두와 등대가 적당히 넓으며, 돌도 크게 있어서 이 정도로 타협을 보자! 하면서 들어갔는데

 

 

 

 

 

 

 

 

 

 


드디어! 노란색 비행장이 떴습니다ㅜㅜ

정말 긴 여행길이었습니다.
과일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것은 마일섬을 돌다 보면 해결이 되니까 넘어갔습니다.

 

섬을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정말 이 지형으로 선택할까? 한 번 더 고민을 해봤는데 막일에 지쳐서 그런지 

다 마음에 들더라고요!

 

-나중에 수영복 얻어서 돌아다니다 보니까 

제 섬은 과일은 사과, 꽃은 히아신스이더라고요.

히아신스 조명이 엄청 예쁘던데 잘 됐습니다! 열심히 보라색 히아신스를 가꾸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섬 지형

 

 

 

 

노가다에 지쳐서 그런가 들어가니까 노을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윗부분 강줄기가 두 갈래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돌아다니기 좀 어려울 거 같아요.

그리고 올라가는 강줄기 쪽에 있는 물고기는 잡기 너무 어렵더라고요.

 

나중에 지형 변경 할 때 최대한 기존 강줄기는 유지하면서 꾸미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장대를 얻기 전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땅도 넓은 거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나무도 패고 돌도 두드리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해보았는데요. 

하늘을 보니 별이 막 쏟아질 거 같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리얼타임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타임을 돌려가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리얼타임으로 하면 밤밖에 못 볼 거 같아서요 ㅜㅜ

그래도 최대한 하루를 길게 쓰도록 노력했습니다.

 

 

 

 

 

 

타란튤라다!

 

 

 

계속해서 플레이하던 도중 타란튤라를 발견했습니다.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잠자리채가 없어서 빠르게 도구부터 배울 수 있게 플레이했는데요.

막상 잠자리채를 만들고 나니까 보이지 않더라고요 ㅜ

몇 바퀴 돌다 보니까 텐트 근처에서 타란튤라를 발견했는데요!

잡으려고 가니까 옆에 있는 나무로 움직이더라고요.

초기주민 아이리스가 헉! 하고 놀랐는데,

나무 뒤라 안보이기도 하고 너무 급했는지

타란튤라가 저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발견을 못해서 잡지 못했어요. 너무 안타깝네요...ㅎ

 

-돌을 두드리다 보니까 금광석도 하나 나왔어요! 이게 초심자?(는 아니지만)의 행운 인 걸까요?

 

 

 

 

 

 

 

 

 

너구리가 슬슬 집 대출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텐트도 좋지만 아쉬운 점은 짐 보관인데요.

창고가 없기 때문에 집은 무조건 대출받아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 5천 마일리지를 달라고 할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저 집 대출금도 나중엔 금액이 더 크겠죠?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아직 초기라서 벨을 모을 곳이 딱히 없네요.

그래도 집 꾸미기에는 큰 미련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일단 집은 적당히 늘릴 생각으로 플레이하겠습니다.

 

분명 힐링하려고 섬 이름도 serenity로 지었는데 힐링은 한참 뒤에 가능할 거 같아요.

막일하는 힐링이겠죠 ㅋㅋ

앞으로 행복한 무인도 생활을 꿈꾸며 오늘은 이만 인사드립니다.

 

 

 

 

 

ps. -원래는 섬이름을  sea of serenity (평온의 바다)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잘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