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랄린입니다.
집에 가는 도중 과자가 먹고 싶어 져서, 새로 리모델링 한 cu 편의점도
구경할 겸해서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원래 저희 동네 편의점이 다른데 보다 약간 가챠가 조금 늦게 들어오는데요.
리모델링하면서 위치가 다 바뀌어 처음에는 가챠가 없어진 줄 알았습니다. ㅜ
원래는 들어오자마자 바로 장난감 같은 코너가 따로 있었거든요.
그런데 과자 코너로 가니까 아래 부분에 옮겨져 있더라고요!
정말 다행입니다.
요새는 딱히 신기하면서 새로운 가챠가 없는 거 같아서 과자만 살까 했는데,
시크릿 다꾸 만년 스탬프라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며칠 전에 친구가 선물해 준 스탬프랑 같은 건데, 그때 리스트를 보니까 포차코가 있더라고요!
제가 산리오 캐릭터 중에 포차코를 좋아하거든요.
보통 산리오 랜덤을 보면 포장지부터 포차코가 있으면 포차코가 들어간 랜덤
없으면 없는 랜덤가챠 구나하는데, 그림에 다행히 포차코가 있어서 냉큼 금액도 안 보고 집었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며칠 전에 친구한테 하나 받아서 포차코가 있다는 것과 금액은 대충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시크릿 다꾸 만년 스탬프 의 종류는 총 17개로 캐릭터 얼굴만 있는 버전, 간단한 그림과 글씨가 있는 버전, 그리고 인형옷을 입은 버전 이렇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포차코는 딱 두 개가 있는데요.
포차코 캐릭터로 따지자면 한 개가 되겠네요.
산리오를 보지 않아서 포차코와 커피 그림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띠지? 에 있는 포차코 그림을 보는 건가 싶기도 하고,
다꾸용이라 다꾸에 쓸만한 도장을 넣어둔 거 같기도 싶습니다.
제가 뽑은 거는 헬로키티 인형옷 버전이고요.
마이멜로디는 친구가 줬습니다.
포차코.....
제가 사진을 못 찍는 건지 , 원래 작아서 그런 건지.....
하나도 못 알아보겠네요 ㅎㅎ....
도장은 매우 작아서 보관하기 좋은 사이즈인 것 같아요.
도장 잘 찍어보겠다고 꾹 누르면.... 안됩니다.
캐릭터의 디테일이 다 사라져요.
아주 살포시 찍으면 됩니다.
현재 모은 것
-노란색 : 헬로키티
-하늘색 : 마이멜로디
도장 비닐 껍데기 벗기다가 겉에 붙어있는 캐릭터 그림도 떼버렸는데
비닐 벗기는 점선도 없고 띠지? 부분도 비닐과 일체형 인 듯해서,
이번에 껍데기 벗길 때는 아예 뚜껑 부분까지만 칼로 네모나게 선 넣어서 벗겼습니다.
도장이 너무 작아서 캐릭터가 잘 안 보이지만 만족스러운 가챠였습니다.
가끔 가다가 도전할 만한 가챠인 것 같네요.
오늘 하루 고생한 저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일상 이야기 >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동숲-기념식에 참가 하다 (0) | 2023.02.15 |
---|---|
모동숲 초기주민-이번에도 망한 것 같아요 (0) | 2023.02.14 |
춘식이는최고야 랜덤 피규어 첫 도전 (0) | 2023.02.12 |
모동숲 플레이 (0) | 2023.02.11 |
코리코카페 가챠 (0) | 202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