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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취미

모동숲 초기주민-이번에도 망한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프랄린입니다.

모동숲 리셋을 몇 번 하면서 느낀 점인데요.

시작주민, 그리고 초기주민은 정말 귀여운 주민 얻기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ㅜ

아무래도 지형, 비행장 노동을 하면서 시작 주민, 초기주민 노동도 같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그렇게 까지 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지형과 비행장 노동을 타협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주민을 어떻게 부르는지 잘 모르겠는데 저는 일단,

시작주민 : 맨 처음 비행장부터 같이 타고 온 주민을 시작주민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초기주민 : 너굴이가 이주플랜 어쩌구 하면서 1호 2호 3호 집을 지어달라고 요청하는데요.

이때 들어오는 3명의 주민을 초기주민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제 섬(serenity)의 시작 주민은 아이리스(단순활발), 바야시코프(운동광) 입니다.

처음 시작 할 때는 지형과 비행장 노동을 하느라 지쳐서 시작주민까지 가려 받으면

언제 플레이할 수 있을지 몰라서 그냥 받았습니다.

성격은 고정으로 단순활발 , 운동광 중에서 랜덤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왼쪽부터 아이리스 / 바야시코프

 

 

 

 

플레이하다 보면 너굴이가 이주플랜 3명을 받아서 집을 지어달라고 하는데요.

이때 1호 2호의 집터를 지정하면 사다리 레시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드디어 2층 3층 지형에 있는 잡초를 뽑을 수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보이는 잡초를 어찌나 뽑고 싶던지.....

내버려두면 더 무성히 자랄 거 같아서 빨리 사다리를 얻고 싶었습니다.

(잡초가 많으면 노동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요...)

 

참고로 높이뛰기 장대는 부엉의 박물관 건축허가를 위해 15종의 곤충, 물고기, 화석을 기증해 달라고 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미리 열심히 쌓아놓은 재료들로 빠르게 1,2,3호의 실내용 가구, 야외용 가구를 놓아줍니다.

 

제발... 초기 주민 귀여운 아이로 와주세요!

1호 2호는 빠르게 거래완료가 돼서 주민 선택이 불가능했는데요.

3호는 조금 바로 거래완료가 되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껴둔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마일섬에 가니 '이요'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말을 걸어보니 이미 3호를 찍어두었다고 하더군요 ㅜ

저에게 선택은 없었던 겁니다.

흑흑.....

그래도 1호 2호 의 주민보다 이요는 귀여웠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일부러 검색도 미리 하지 않고 1호 뿌람 / 2호 패트라라는 이름만 보았는데요.

하나 둘 이사를 오면서 패트라가 너무 충격적인 비주얼이라 

제발 빨리 이사가기를 빌게 됐습니다.ㅎㅎ

 

 

 

 

 

왼쪽부터 뿌람 / 패트라 / 이요

 

 

 

 

그리고 저는 섬 컨셉은 유럽자연풍으로 정했지만,

아직 벨도 없고, 레시피 자체가 적어서 나~중에서야 꾸미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지형도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주민 집터도 최대한 옮기지 않도록 조심해서 집터를 지정했습니다.

부디.... 주민 집터 옮기면서 벨낭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왼쪽부터 1,2 /3,4 - 아이리스,바야시코프 , 뿌람 / 패트라, 이요 집

 

 

 

하나하나 보면 집외관도 예쁜데요.

나중에 유럽풍으로 꾸미게 될 때 주민들도 집 외관에 맞춰서 받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일단 비행장과 너굴광장, 박물관, 가게를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근처에 제 집을 두었구요.

바로 아랫부분 해변가에 아이리스, 바야시코프 집

그리고 다리가 없지만.... 왼쪽 해변에 세로로 쭈욱 일자형태로 뿌람, 패트라, 이요집을 두었습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뒤에 다른 집이 있는 게 티가 잘 안 나죠?

주민들 집도 조금 땅을 넓게 주고 싶었는데, 처음에 거리가 감이 안 와서 

간격이 좀 좁아졌지만 제가 쓸 수 있는 땅은 넓어진 거니까요 ㅎㅎ

좋은 게 좋은 거죠.

 

현재 강제로 받은 주민들을 보니 앞으로 갈길이 더 막막해 보이네요 ㅜ

앞으로 집 짓기에서는 꼭! 귀여운 주민들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